
겨울이 되면 전기장판을 꺼내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뜻하지만 낮은 온도에서도 피부가 천천히 데는 저온 화상이 생길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안내한 전기장판 사용 수칙을 번호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확인하기
- 사용 전: 전선, 플러그, 온도 조절기를 눈으로 확인합니다.
- 사용 중: 낮은 온도로 쓰고 타이머를 맞춥니다.
- 같이 쓰지 않기: 라텍스 침구, 두꺼운 이불 겹침은 피합니다.
- 자리를 비울 때: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습니다.
- 보관할 때: 꺾이지 않게 말아 습기 없는 곳에 둡니다.
전기장판 저온 화상이 왜 생기는지 알아보기

저온 화상은 뜨겁지 않게 느껴지는 온도에 피부가 오래 닿아서 생기는 화상입니다. 정책브리핑(산업통상자원부, 2024-11-07)은 40도 이상의 고온 장판을 오래 사용하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열성 홍반, 색소 침착, 물집 같은 피부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 중 피부에 이상이 느껴지면 온도를 낮추거나 끄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사용 전 전선과 플러그 확인하기

오래 사용하지 않은 전기장판은 전선이나 플러그가 손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책브리핑은 사용 전에 전선, 플러그, 온도 조절기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도 구입 전에는 안전인증(KC마크)을 확인하고, 사용 전에는 온도조절기와 스위치의 파손 여부를 점검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손상된 부분이 보이면 임의로 분해하지 말고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국소비자원도 제품이 작동하지 않을 때 임의로 분해하지 말고 A/S를 받으라고 안내했어요(2013년 소비자안전주의보).
온도와 사용 시간 알아보기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장판 사용요령 카드뉴스(2024-01-25 게시)에는 26~30℃ 정도의 적정한 온도로 쓰고 타이머를 설정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앞에서 본 40도 이상 안내는 저온 화상 위험이 커지는 기준으로 소개된 것입니다. 두 안내가 같은 숫자는 아니므로, 높은 온도보다 낮은 온도를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노약자, 환자는 저온 화상을 막기 위해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라텍스와 두꺼운 이불 함께 쓰지 않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장판을 라텍스 재질의 침구와 함께 쓰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오래 사용하면 라텍스에 열이 쌓여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카드뉴스(2024-12-18)에서도 이불을 겹겹이 덮은 채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높은 온도로 쓸 때는 과열에 주의하라는 내용도 함께 있어요.
장판을 접어서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을 접어서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했습니다(2013년).
외출하거나 자리를 비울 때 전원 확인하기

외출할 때는 전원을 끄고, 쓰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 두라는 안내가 모든 자료에 공통으로 들어 있습니다.

잠들기 전에는 온도를 낮게 맞추고 타이머를 설정해 두면 좋습니다. 자기 전에 온도와 전원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멀티탭과 콘센트 사용 알아보기

한국소비자원 카드뉴스(2022-11-28)에 따르면 2018~2021년 4년간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가 3,244건 접수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41.2%(1,335건)가 겨울(12~2월)에 접수되었어요.
같은 자료에서 화재·화상 사고가 많은 전열기 1위는 전기장판(전기요) 311건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전열기를 멀티탭이 아닌 단독 콘센트에 연결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 두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책브리핑은 콘센트, 온도 조절기, 장판 연결선을 몸에서 멀리 두라고 안내합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전열기구 화재는 2021년 179건, 2022년 242건, 2023년 257건으로 늘어나는 추세였습니다.
보관할 때 주의할 점 알아보기

봄이 되어 장판을 넣어 둘 때도 순서가 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보관할 때 무거운 물건을 올려 두지 않고, 습기를 피하고, 꺾이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라고 안내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카드뉴스는 오랜만에 사용할 때 전선과 열선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라고 안내했습니다. 내년 겨울에 꺼낼 때도 처음 사용하듯 점검해 주세요.
피부에 이상이 느껴질 때 확인하기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면 바로 전원을 끄고 장판에서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정책브리핑도 피부 이상이 느껴지면 온도를 낮추거나 끄라고 안내했어요.
붉은 자국이 오래 남거나 물집이 생겼다면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상담해 주세요. 이 글은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확인하기
Q. 전기장판을 켜 놓고 자도 되나요?
A. 공공기관 안내는 낮은 온도로 사용하고 타이머를 설정하라는 내용입니다.
자는 동안 오래 켜 두는 것은 저온 화상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을 덮어도 되나요?
A. 이불을 겹겹이 덮은 채 사용하지 말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열이 갇혀 과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깔아도 되나요?
A.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소비자원 모두 라텍스 침구와 함께 쓰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Q. 사고가 걱정될 때 상담할 곳이 있나요?
A. 한국전기안전공사 콜센터(1588-7500)에서 전기안전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 글은 공공기관 안내를 정리한 생활 정보입니다. 제품마다 사용 설명서가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가지고 계신 제품의 설명서를 먼저 확인해 주세요. 이 글은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으며, 특정 제품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참고한 자료
정책브리핑 "전기장판 안전사용 방법"(산업통상자원부, 2024-11-07).
한국전기안전공사 "겨울철 전열기구 안전사용 요령"(연합뉴스 보도자료 전문, 2024-01-22) 및 전기장판 올바른 사용요령 카드뉴스(2024-01-25 게시).
한국소비자원 "겨울철 전열기 사용, 화재·화상 주의하세요!" 카드뉴스(2022-11-28) 및 전기장판류 안전사고 사례분석(2013-12-31).
정책브리핑 "전기장판 이용할 때 안전수칙도 챙겨요"(문화체육관광부,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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